[문희옥(심연옥) - 한강 가사/듣기/악보 반주]
'한강'은 전쟁으로 인해 폐허가 된 서울과 한강을 바라보며 느낀 슬픔과 아픔을 담고 있는 노래입니다. 심연옥 님이 1953년에 발표한 곡입니다. 한강을 소재로 한 노래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곡 중 하나로 꼽히며, 전쟁의 아픔과 평화에 대한 소망을 담고 있어 의미 있는 노래이기도 합니다. 이 노래는 발표된 지 70년이 넘었지만,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며 평화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. 이번에는 문희옥 님이 부른 '한강'을 아래에서 감상해 보겠습니다.
[가사/듣기]
1. 한 많은 강가에 늘어진 버들가지는
어젯밤 이슬비에 목메어 우는구나
떠나간 그 옛님은 언제나 오나
기나긴 한강줄기 끊임없이 흐른다
2. 나루에 뱃사공 흥겨운 그 옛 노래는
지금은 어데 갔소 물새만 우는구나
외로운 나그네는 어디로 갔나
못 잊을 한강수야 옛 꿈 싣고 흐른다
[악보 반주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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